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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 좀 빼주세요"…바퀴 구멍에 끼인 새끼고양이의 최후 폐차된 바퀴 휠 구멍에 머리가 끼여 있는 새끼 고양이 [샌 안토니오 소방서 구조팀 페이스북 캡처] 버려진 차량의 바퀴 휠 구멍에 머리가 끼여 목숨을 잃을 뻔한 새끼 고양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미국 UPI통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소방관이 폐차 바퀴 휠 구멍에 머리가 끼인 고양이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 소방서의 구조팀은 먼저 고양이의 머리에 윤활유를 바르고 휠 구멍에 비누칠을 해봤지만 고양이를 빼낼 수 없었다. 구조팀은 결국 바퀴 금속판을 절단해 고양이를 성공적으로 구조해냈다. 구조된 새끼 고양이의 모습 [샌 안토니오 소방서 구조팀 페이스북 캡처] 구조팀에 따르면 이 새끼고양이는 이틀 동안이나 머리가 끼인 채 꼼짝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팀은 .. 2021. 11. 19.
'행복한 조랭이떡' 마당에 들어온 아기 고양이가 맞이한 행복한 결말 사람들은 흔히 고양이 뒷모습을 조랭이떡에 비유하곤 합니다. 둥글동글한 몸의 모양과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아래 소개할 사연 속 고양이도 조랭이떡과 참 비슷하다고 합니다. 조랭이떡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뒷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도 받았습니다! ​ 캐나다에 사는 한 여성은 한 달 전 자신의 마당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미동도 없는 게 이상해 여성은 가까이 가서 고양이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고양이 눈에는 눈곱이 가득 끼어 있고, 숨도 잘 쉬지 못하는 듯 힘들어 보였죠. 고양이에 대해 잘 몰랐던 여성은 일단 도움부터 청했습니다. 자신이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sns에 글을 올렸죠. 다행히 이 글은 빠르게 공유됐고, 고양이 구조 및 입양 단체 '샤통 오.. 2021. 11. 19.
편견에 갇힌 유기견 , 절반은 보호소에서 삶 마감.. 안타까운 현실 경기 김포에서 구조돼 안락사 직전 입양된 8살 포메라니안 '보리'. [반려인 제공] 8살 포메라니안 '보리'는 경기도 김포 길거리를 떠돌던 유기견이었다. 주민 신고로 구조됐지만 보리의 삶은 여전히 캄캄했다. 보호소는 삶이 보장된 공간이 아니었다. 새 '반려인'을 만나지 못하면 결국 안락사로 삶을 마감할 운명이었다. 삶의 마지막 순간은 금세 닥쳤다. 숱한 유기견들이 겪는 과정이다. 그래도 보리는 운이 좋았다. 안락사가 임박한 순간 반려인 박예랑(가명) 씨를 만났다. 신고 주민 A 씨가 애썼다. 보리의 처지가 안타까워 전단지를 붙이기 시작했고, 이를 매개로 보리와 박 씨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5월 구조 당시 보리의 건강상태는 좋지 않았다. 뇌질환 등 무관심과 학대의 흔적이 역력했다. 고령에다 질병까지 있.. 2021. 11. 19.
전쟁에 희생한 동물들을 보며 느낀 감동적인 감정들.. 전쟁에 희생한 동물들을 보며 느낀 감동적인 감정들.. 영국, 레스터셔주 멜턴 모브레이에 사는 사진작가 톰 마샬(Tom Marshall) 씨는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에 동원된 동물들의 사진을 살펴보던 중 안타까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관람객 대부분은 전쟁에 희생된 동물에 대해 특별히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는 반응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죠. 아마도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탓일 겁니다. 동물들은 인류 전쟁 역사에서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쟁에 동원된 동물들은 그 어떤 선택권도 없었습니다. 자신들과 상관없는 전쟁터로 끌려 나가 영문도 모른 채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거나 큰 부상을 입고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톰 마샬 씨는 지금이라도 사람들이 인간의 전쟁에 희생된 동물들의 헌신을 추모하고 고마워.. 2021. 11. 19.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이 입양 후 보인 놀라운 변화(+사랑의 힘) 2021. 11. 19.
'눈물주의' 따뜻한 패딩 입고 길거리에 앉아있는 강아지의 사연 '눈물주의' 따뜻한 패딩 입고 길거리에 앉아있는 강아지의 사연 직장 동료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크리스티나 홀리(Kristina Hollie)는 길거리에서 엄마와 함께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함께 우체국에 들어가려 하고 있었는데요. 강아지는 우체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강아지와 엄마는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목줄을 우체국 앞 나무에 단단히 매고 있었죠. 이날은 매우 날씨가 추웠는데요. 이 추운 날씨에서 밖에 있어야 하는 강아지를 위해 강아지의 주인은 기꺼이 자신의 초록색 패딩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를 굽혀 강아지의 몸에 두른 패딩의 지퍼를 채웠습니다. 엄마가 패딩을 둘러줬을 때 강아지는 따뜻하고 아늑한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에 떨고 있는 몸을 진정시..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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